에이미‧바니의 '악녀일기 리턴즈', 웨딩드레스 입고 26일 종영

by박미애 기자
2009.03.26 11:47:32

▲ 바니와 에이미(사진='악녀일기 리턴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에이미와 바니의 '악녀일기 리턴즈'가 26일 종영한다.

에이미와 바니의 미국 체류를 보여준 케이블방송 올'리브의 '악녀일기 리턴즈'는 26일 20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베라왕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에이미와 바니가 베라왕 웨딩드레스를 입은 건 영화 '신부들의 전쟁' 덕분. 이 영화의 홍보 일환으로 두 사람이 이벤트에 초대돼 앤 해서웨이와 케이트 허드슨이 입은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어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릴 만한 웨딩드레스를 직접 골라주는 등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바니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에이미를 보고 "케이크 위의 인형 같다"는 찬사를 던졌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이 '악녀일기 리턴즈' 최종회에서 방송되며 '악녀일기 리턴즈'는 지난 2월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멕시코 크루즈 여행 등 악녀 에이미와 바니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 바니와 에이미(사진='악녀일기 리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