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개막 시타' 프로당구 PBA 팀리그, 축제분위기서 개막

by이석무 기자
2021.07.06 16:30:02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하태경 국회의원이 PBA 팀리그 개막식에서 개막 시타를 하고 있다. 사진=PBA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이 축제분위기 속에서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 PBA는 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시즌’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개막식에는 웰컴저축은행 손종주 회장을 비롯해 김대웅 대표이사, PBA 김영수 총재, 한국방송통신진흥원 정한근 원장, PBA 장상진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 갑)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 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태경 의원은 시타식을 통해 평소 당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개막식에는 각 팀 관계자와 팀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선수들이 모두 참가해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



개막전에서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차유람의 활약을 앞세워 ‘디펜딩챔피언’ TS샴푸 히어로즈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이후 팀리그 1라운드 첫 날 경기는 신한금융투자-휴온스(오후3시 30분), 블루원리조트-SK렌터카(오후6시 30분),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밤11시) 경기로 이어진다.

특히 3경기 블루원리조트와 SK렌터카의 대결에선 ‘캄보디아 특급’ 스롱피아비와 여자 3쿠션의 ‘살아있는 전설’ 히다 오리에(일본)가 맞붙는다.

이번 시즌 팀리그는 PBA&GOLF, SBS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스포츠 등에서 TV 생중계 되고 네이버, 유튜브(PBA TV) 등 인터넷으로도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