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지난해 전 세계 앨범 판매량 톱10 중 8개 차지
by윤기백 기자
2023.03.28 14:53:36
BTS 2위… 3년 연속 톱5
스키즈·세븐틴 2장씩 랭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장 중 8장이 K팝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프루프’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3년 연속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스트레이 키즈의 ‘맥시던트’가 4위, 세븐틴의 ‘페이스 더 선’이 5위, 엔하이픈의 ‘매니페스토:데이1’이 6위, 블랙핑크의 ‘본 핑크’가 6위,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가 8위, 세븐틴의 ‘섹터 17’이 9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소드2: 서스데이스 차일드’가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주걸륜의 ‘그레이티스트 웍스 오브 아트’, 3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모든 CD와 바이닐 등 물리적 형태의 음반 판매량과 유료 앨범 다운로드 수를 집계해 매긴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음악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