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심경 고백 글..치과의사 여자친구의 응원 있었다

by박미애 기자
2014.06.03 11:28:38

휴가 때도 남몰래 만났다는 전언도

상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심경 글을 쓸 당시 치과의사 여자친구의 조언과 응원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상추가 얼마 전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린 것도 자신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족과 여자친구를 위해서였다”며 “상추가 복무 규율 위반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여자친구가 큰힘이 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상추는 지난 달 31일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제도 폐지의 발단이 된 안마방 출입 논란과 관련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글에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 할 소중한 사람이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다”고 글의 배경을 전하면서 ‘미래를 함께 할 소중한 사람’으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넌지시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상추가 치과 여의사와 교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상추가 군복무 중이고 들은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상추는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