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정준하에 열등감? ‘무한상사 뒷이야기 공개’

by정시내 기자
2013.06.01 17:11:21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서 해고된 정준하의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MBC 홈페이지 ‘무한도전’ 예고 영상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한상사’에서 해고된 정준하의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월1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정리해고를 당한 ‘정과장’ 정준하의 고난과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리해고 후 벌어지는 다소 무겁지만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제를 두고 펼치는 ‘정 과장’ 정준하와 ‘무한상사’의 여섯 직원의 코믹한 홈쇼핑 대결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유 부장’ 유재석과 ‘정 과장’ 정준하의 입사 당시 반전 과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모은다.



‘무한상사’의 전신인 ‘무한상회’에 수석 입사한 수재 사원 정준하와 그에게 무한 열등감을 느끼는 입사 동기 유재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지는 것.

뮤지컬 드라마 형식을 표방한 ‘무한상사’답게 이번 방송에서도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여행스케치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양한 노래를 재구성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리얼 시트콤 무한도전 ‘무한상사’ 뮤지컬은 1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