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첫 한국방문

by장서윤 기자
2009.03.06 17:51:20

▲ 줄리엣 비노쉬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프랑스 출신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오는 18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비노쉬는 18일 서울 대학로 예술영화전용관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리는 '시네프랑스-줄리엣 비노쉬 특별전' 오프닝 행사에 참석, 본인의 특별전이 열리게 된 소감과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프랑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날 특별전에서는 비노쉬의 출연작 '여름의 조각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40대 중반의 나이에 무용가로 변신한 비노쉬는 무용공연 'in-i' 무대에 오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영화 '나쁜 피'와 '퐁네프의 연인들'로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비노쉬는 '세가지 색 블루'로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에 이어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