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200만 관객 돌파 눈앞...이번 주말 300만 관객 달성 기대
by김은구 기자
2008.06.25 19:11:1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감독 강우석, 제작 KnJ엔터테인먼트, 이하 ‘강철중’)이 개봉 2주차 주말에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철중’ 측에 따르면 ‘강철중’은 23일 18만명, 24일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6만 명을 기록,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강철중’은 첫 주말이 끝난 22일까지 14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평일에도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목요일인 26일에는 2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봉 8일 만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이며 외화 중에도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갖고 있는 ‘인디아나 존스 4’와 타이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2주차 주말이 끝나는 29일까지는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게 ‘강철중’ 측 전망이다.
특히 ‘강철중’은 평일에도 객석 점유율이 60%를 넘고 있는 데다 일반 시사회부터 관람 후 만족도가 95.5%에 이를 정도여서 2주차 주말 3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