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색다른 변신 예고… '건사피장' 기대감 UP

by윤기백 기자
2023.01.03 17:37:07

하이키(사진=GLG)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장미꽃의 개화를 예고했다.

하이키(서이·리이나·휘서·옐)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이키 멤버들은 단 하나의 조명에만 의지한 채 으슥한 건물에서 비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 하이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드라이브와 보드게임을 즐기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하이키는 신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후렴구 멜로디와 가사를 일부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이키는 ‘나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삭막한 이 도시가 아름답게 물들 때까지’라는 가사를 통해 올겨울 K팝 시장을 빨간 장미꽃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하이키의 미니 1집 ‘로즈 블러썸’은 피지컬적인 건강미를 표현했던 전작 ‘ATHLETIC GIRL’, ‘RUN’과 다르게 내적인 건강함에 포커싱을 맞춘 신보로 하이키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득 녹여냈다. 또 하이키는 방학 기간에만 컴백을 하며, ‘방학돌’이라는 귀여운 애칭도 얻었다.

신보의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우주소녀 엑시가 수록곡 ‘드림 트립’ 작사·작곡에 참여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오후 6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