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원, 아이비와 방송에서 ‘키스신’ 연출한 사연
by장구슬 기자
2020.09.23 13:25:3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주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아이비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키스신을 연출한 에피소드를 해명한다.
2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주원은 “2013년 참여했던 작품 ‘고스트’를 통해 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고 밝히며 상대역으로 호흡하는 아이비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 필터 키스신’을 연출했던 이유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스트’에서 선보인 노래를 부르며 뮤지컬 무대처럼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주원은 “노래 끝나면 하던 뽀뽀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고 해 내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주원의 이야기를 듣던 MC 김국진과 김구라는 주원과 아이비의 듀엣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가 되는데?”라고 찐심을 내비쳤다. 또 한 번 노 필터 애정신이 그려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과 아이비는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해 뮤지컬 ‘고스트’의 넘버 ‘Three Little Words(그 한마디)’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주 보고 세상 애틋하고 절절하게 노래하는 두 사람의 케미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비는 멜로 연기를 할 때 파트너를 위해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주원과의 애정신 후 그에게 무려 100번 사죄를 했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주원은 실제 연애담과 데이트 상대를 공개한다. 그는 “우리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느낌”이라고 찐 데이트 상대를 밝히고, 애정 표현에 충실해 되레 억울함을 남긴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또 주원은 “밀당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연애 취향을 고백한다. 그러자 스페셜 MC 유민상은 “’좋아해’라고 말하면 끝났지 뭐. 누가 밀어 주원을!”이라고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주원과 아이비의 키스신 해명과 두 사람의 고품격 무대는 23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