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0.05.20 16:46:3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15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 참여금액으로 소액 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 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표 방식은 주어진 각 팀의 최종 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회차는 오는 23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KBO) 4경기와 프로축구(K리그1)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 팬을 찾아간다.
KBO에서는 SK-KIA(3경기), 롯데-키움(4경기), 삼성-두산(5경기), NC-한화(6경기)이 뽑혔다. 이어 K리그1에서는 강원-성남(1경기), 수원-인천(2경기), 상주-광주(7경기)전이 토토 팬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15회차는 23일 오후 4시 20분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