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스나이퍼사운드와 법적분쟁 "정산금 내놔!"

by김은구 기자
2013.07.04 10:53:05

아웃사이더(사진=아싸커뮤니케이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MC스나이퍼가 이끄는 전 소속사 스나이퍼사운드와 법적분쟁을 하고 있다.

아웃사이더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아싸커뮤니케이션은 “아웃사이더가 전속계약 기간에 음반, 음원, CF 모델료, 콘서트 행사 등에 따른 수익 정산금을 제대로 분배받지 못했고 일부 음반의 제작, 정산 금액에 관해 스나이퍼사운드로부터 투명한 내역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스나이퍼사운드는 이미 동의했던 아웃사이더의 레이블(구 블록버스터 레코드)을 부정하고 정상적인 계약 해지를 부인하며 아웃사이더를 상대로 연예활동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라며 “스나이퍼사운드는 아웃사이더 1집부터 3집까지 모든 곡의 음원 서비스를 임의로 중단해 아웃사이더와 분쟁을 떠나 대중의 정당한 들을 권리도 박탈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