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로커 출신 트롯 가수 김시아 극찬
by김현식 기자
2020.06.18 16:29:4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흥국이 후배 가수 김시아를 극찬했다.
김흥국은 지난 16일 DJ를 맡고 있는 BBS 불교방송 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에서 김시아의 데뷔곡 ‘요즘 사랑’을 듣고 “갑자기 들이대서 만났지만 정말 노래 잘한다”며 엄지를 세웠다.
이어 김흥국은 자신의 대표곡 ‘호랑나비’를 개사한 ‘코로나19 퇴치송‘을 김시아와 함께 불러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김시아는 지난 30년간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로커로 줄곧 활동해오다 최근 백두산의 유현상이 프로듀싱한 곡인 ’요즘 사랑‘을 발표하며 트롯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섰다.
청년시절 록밴드 오대장성 멤버로 활동한 김흥국이 로커 출신 트롯 가수 김시아를 극찬하며 진한 동지 의식을 나타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김시아는 ’요즘 사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