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토크·힐링음악…4人4色이 들려주는 '고막메이트'(종합)
by김보영 기자
2019.10.08 15:26:22
| 정세운(왼쪽부터), 이원석, 김이나, 딘딘이 8일 오후 서울 SBS 목동에서 열린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누구나 공감할 법한 소소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음악으로 치유해 주는 음악토크 콘텐츠이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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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힐링 음악 토크 예능 ‘고막메이트’의 첫 방송을 앞두고 MC들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과 관전 포인트, 출연진 간 케미스트리를 공개했다.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본사 SBS홀에서 열린 SBS 모비딕 ‘고막메이트’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옥성아 PD와 작사가 김이나, 래퍼 딘딘, 싱어송라이돌 정세운,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참석했다.
옥성아 PD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꿈꾸며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옥 PD는 “듣는 음악시대에서 지금은 이어폰을 낀 채 듣고 보고 즐기기까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흘러가는 음악들을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추천해주고 내 사연에 맞는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MC들을 삼고초려해 모셨다. 이 커뮤니티가 좀 더 단단해져서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초대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각 MC들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도 공개됐다.
딘딘은 “모바일 프로그램이란 점이 무엇보다 끌렸다”며 “본인이 TV보다는 모바일을 더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기획의도를 들으며 나 역시 가볍게 보고 들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 또 PD님께서 저의 뮤지션적 면모도 살려주겠다고 약속하셨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김이나는 “제작진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프로그램 출연을 하며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못지 않게 제작진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보고 다뤄주시는지가 중요함을 느꼈다. 첫번째 가편집본을 보고 제작진이 저란 사람을 정말 아껴주고 바라봐주고 있음을 느꼈다. 이 때문에 녹화에 임할 때 마음놓고 놀자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정세운은 “고막메이트를 통해 함께 음악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저희도 위로를 받고 소통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어 거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예능 MC 첫 도전인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라이브 공연을 주로 하다보니 예능에서 제가 쓰임이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함께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보고 충분히 의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녹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먹을 정도로 편안히 녹화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각 MC별로 스페셜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꼽기도 했다.
딘딘은 “박효신, 이소라 선배님 등이 ‘고막메이트’에 출연하실 때까지를 목표로 방송을 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며 “두 분이 오시면 방송을 끝내도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세운은 “평소 선우정아님을 좋아한다. ‘고막메이트’에 출연해 음악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원석은 “10cm의 권정열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며 “플레이리스트 추천에서도, 사연자의 사연을 둔 토크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 모비딕과 올레tv모바일이 공동 제작한 ‘고막메이트’는 시청자가 보낸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사연을 듣고 공감과 위로가 되는 토크와 함께 사연자를 위한 음악을 추천해 고민을 처방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고막메이트’가 추천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업데이트해 콘텐츠로서도, ‘내 일상의 음악을 골라주는 친구들’로서도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에 힐링을 책임질 예정이다. 작사가 김이나와 데이브레이크의 리더 이원석, 래퍼 딘딘과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MC로 나선다. 아울러 폴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스페셜메이트로 참여해 ‘아티스트 커뮤니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고막메이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올레tv모바일과 유튜브 채널 ‘방언니’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11일(금) 첫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