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진사 뇌섹녀'vs'봄의 여신' 반전 매력 종횡무진
by김은구 기자
2016.04.04 09:46:5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전효성은 3일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2-여군특집 4기’(이하 ‘진사’)에서 극한 장애물을 넘고 환자를 이송했다. 철조망은 물론 2m가량 되는 높은 담을 넘으며 조원들과 협동심을 과시했고, 훈련 후 군인들의 특식인 ‘군대리아’로 털털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효성은 ‘진사’ 여군특집 1회부터 ‘치킨 부사관’으로 존재감을 발휘했고 필기시험에서는 3회 연속 1등을 거머쥐어 ‘뇌섹녀’로 자리잡는 등 매 회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무대 위 전효성은 매혹적인 디바로 변신한다. ‘180도 변신’이라는 수식어가 과장되지 않다. 지난 3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를 발표한 전효성은 대지의 여신을 연상하게 하는 화사한 ‘봄 여신’으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육감적인 안무, 화려한 드레스는 디바 전효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전효성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진짜 사나이2’ 여군 4기 의무부사관 특집은 마무리를 앞두고 있지만 ‘나를 찾아줘 (Feat. D.Action)’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음악, 약 10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전효성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