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BMW 챔피언십, 1일부터 입장권 판매..15일까지 30% 할인

by주영로 기자
2024.08.01 15:20:43

(사진=BMW레이디스챔피언십 대회본부)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갤러리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도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부산을 거쳐 2022년엔 강원 원주시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렸고 작년에는 처음으로 수도권 골프장에서 개최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입장권은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BMW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입장권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등의 혜택도 준다.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평일과 주말, 전일권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9월 1일부터는 정상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제공하는 서비스에 따라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권 두 가지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입장권 소지자는 18번홀 그린 뒤에 설치하는 라운드에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별도의 주차장과 BMW 쇼퍼 서비스 등의 의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독일의 맥주 축제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BMW의 다양한 차량을 볼 수 있는 전시존도 꾸며진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220만 달러에 우승상금 33만 달러를 놓고 펼쳐지며, LPGA 투어 68명과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6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