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포함’ 콜린 벨호, 27일부터 올해 마지막 소집 훈련... 평가전은 없어
by허윤수 기자
2023.11.23 16:05:08
여자 대표팀,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소집 훈련
| 콜린 벨호가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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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콜린 벨호가 2023년 마지막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한다.
이번 소집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지소연(수원FC),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등 국내파를 비롯해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 이영주(마드리드CFF), 최유리(버밍엄 시티) 등 해외파도 함께한다. A매치 기간에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기에 해외파 차출도 가능했다.
콜린 벨호는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전술 완성도를 높인 뒤 내년 2월 말로 예정된 평가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벨 감독은 “지난 여자 월드컵 후 세대교체와 팀 리빌딩에 주력하며 젊은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켰고 팀에 새로운 스타일을 접목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가장 큰 목표는 2027년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고 밝혔다.
골키퍼 : 김정미(현대제철) 최예슬(창녕WFC) 김경희(수원FC)
수비수 :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미드필더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공격수 : 최유리(버밍엄시티 케이시 페어(무소속) 문미라(수원FC) 권다은 원주은(이상 현대고) 김세연(예성여고) 손화연 강채림(이상 현대제철) 고유나(화천K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