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리핏케어, 미스터트롯 3인방과 '방구석 헬스콘서트' 진행

by박한나 기자
2020.10.27 15:38:4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몸은 살찌고 마음은 병든다.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집콕족의 이야기다. 마스크 착용이 답답하게 느껴져 운동센터는 꺼려지고 추워진 날씨 탓에 동네 공원 등에서 운동하기도 여의치 않다. 자연스럽게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신체활동은 줄어든다. 몸과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니어나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움츠러들기 마련인데 이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해 ‘트로트 아이돌’ 3인방이 떴다. 차세대 트롯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나태주·류지광·신인선이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트로트가수 나태주, 매력적인 저음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류지광, EBS 건강 체조 캠페인에 참여하며 시니어 건강 전도사로 활약중인 신인선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흥이 절로 나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현재 TV조선 ‘엄마의 봄날’에서 ‘1일 아들’로 전국의 어머니들을 위로하는 세 사람은 제일리핏케어와 함께 시니어 건강 전도사가 되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일리핏케어는 TV조선 <엄마의 봄날> MC로 활약 중인 신규철 박사(정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운동센터다.

나태주·류지광·신인선과 제일리핏케어는 오는 11월 14일부터 3회에 걸쳐 ‘방구석 헬스콘서트’를 진행한다. 방구석 헬스콘서트는 집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제일리핏케어의 전문 트레이너, 그리고 트롯 스타 나태주·류지광·신인선과 함께 즐기는 실시간 랜선 운동이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고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운동에 노래와 춤을 더해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11월 14일 신인선, 11월 27일 나태주, 마지막으로 12월 11일에는 류지광과 만나게 된다.



방구석 헬스콘서트를 주최하는 제일리핏케어는 신체 건강과 두뇌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니어 전문 운동센터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시니어 맞춤 운동 ‘시냅솔로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라이브 홈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제일리핏케어의 라이브 홈트는 시니어 근감소 예방반, 척추 및 관절 수술 후 재활반, 발레 스트레칭반을 개설하여 회원들을 찾아간다.

방구석 헬스 콘서트 참여 신청은 제일리핏케어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가수별로 상이하다. 10월 26일부터 시작해 신인선 콘서트는 11월 11일까지, 나태주 콘서트는 11월 24일까지, 류지광 콘서트는 12월 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 인원은 1회당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참여 신청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퍼나르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구석 헬스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리핏티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일리핏케어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을 의미하는 ‘액티브 에이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시니어들의 신체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에 위축된 시니어나 기저질환자를 위해 ‘방구석 헬스 콘서트’를 기획했으니 화제의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