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어벤져스' 슈퍼엠, 마블과 머천다이즈 협업 성사
by김현식 기자
2020.09.25 12:05: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그룹 슈퍼엠(SuperM)과 ‘어벤져스’ 시리즈를 탄생시킨 마블간의 협업이 성사됐다.
슈퍼엠은 25일 진행한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마블과 협업한 머천다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마크는 “미국에서 처음 데뷔를 알렸을 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 선생님이 슈퍼엠을 ‘K팝 어벤져스’라고 소개했다”며 “그때부터 슈퍼엠과 ‘어벤져스’가 매칭됐는데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돼 마블 팬으로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엠은 태민, 백현,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7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슈퍼엠’으로 출격해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정규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타이틀곡 ‘원’(One)을 비롯해 총 15곡이 실린 앨범의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1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