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 익산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by박현택 기자
2019.01.23 16:36:06

가수 리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리아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타이틀은 ‘바람이 분다’로 바람과 같은 그의 인생 이야기와 노래를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시나위의 신대철 , MC메타,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고 이야기 손님으로 작곡가 윤일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데뷔 만 21년차인 리아는 1997년 록과 블루스, 발라드를 넘나드는 뛰어난 음악성과 파워풀한 보이스로 1집 타이틀곡 개성’을 성공시켰다. 또한 같은해 186회의 크고 작은 콘서트를 매진 시킨 바 있다. 98년 발표한 2집 활동을 거쳐 3집 ‘눈물’도 큰 히트를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리아는 1000여회에 달하는 크고 작은 공연을 비롯 여러 가수들과의 콜라보 작업과 드라마 및 영화 OST 작업 등 꾸준한 음악활동은 물론이고 카레이싱,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 활동과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도 매진했다. 그는 최근 전북 익산시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새로운 음악활동과 함께 시인 안도현, 소설가 황석영, 정도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