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내양' 김정연, '농촌탐구생활 뭡니까' 대활약..'여자 강호동' 따로 없네

by고규대 기자
2015.02.05 11:32:16

‘국민 안내영’ 김정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농촌생활 활약상이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김정연은 KBS1 ‘6시 내고향’ 코너 ‘시골길 따라 인생길 따라’의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출연하며 ‘어르신들의 뽀로로 캐릭터’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김정연이 여세를 몰아 대구 KBS1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의 홍일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에서 아나운서 진유현, 이현준, 크리스 존슨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정연은 ‘국민 안내양’ 명성에 걸맞게 유일한 여성 패널로서 대본 없는 진행은 물론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로 ‘여자 강호동’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는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촌의 문제점과 농민들의 애환을 공감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농촌탐구생활 뭡니까’는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KBS1 전국방송을 타게 됐다.



김정연은 출산으로 인해 KBS1 ‘6시 내고향’의 ‘고향버스 안내양’에서 하차했다가 1년 3개월 만인 지난 해 12월부터 다시 ‘국민 안내양’으로 복귀했다. 진행자는 물론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2011년 발매된 2집 타이틀곡 ‘고향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6일 오전 11시 전파를 타는 KBS1 ‘농촌탐구생활 뭡니까’에서는 경북 3대 곡창지대 의성군 안계평야 태양마을 편으로 ‘우리 쌀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