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열애` 공식 인정.."결혼은 아직"
by조우영 기자
2011.04.18 11:44:27
[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탤런트 윤해영(39)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18일 윤해영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윤해영이 2살 연상의 Y(41) 씨와 4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결혼까지 언급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Y씨는 경기도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안과의사다. Y씨는 평소 조용한 성격이나 윤해영에게만큼은 다정다감한 애정 표현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전언이다.
윤혜영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나이도 있는 만큼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 그때까지 조용히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윤해영은 지난 1998년 1월 결혼했다가 7년 만인 2005년 1월 이혼, SBS 드라마 `다이아몬드의 눈물`로 복귀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맹활약해온 윤해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토크앤시티'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