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3인 체제 새 출발…유정 팀 탈퇴

by김현식 기자
2024.04.22 13:19:53

신생 기획사 브브걸컴퍼니서 활동

왼쪽부터 민영, 유정, 은지, 유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브브걸(BBGIRLS)이 3인 체제(민영, 은지, 유나)로 새 출발한다고 브브걸컴퍼니가 22일 밝혔다.

브브걸컴퍼니는 멤버들이 주도해서 설립한 신생 기획사다. 매니지먼트는 걸그룹 하이키의 소속사인 GLG가 맡는다.

새 출발에 앞서 멤버 중 유정은 팀을 탈퇴했다. 브브걸컴퍼니는 “유정이 브브걸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고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2016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브레이브걸스 새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롤린’(Rollin’)의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은 이들은 지난해 3월 소속사를 워너뮤직코리아로 옮겼고 팀명은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했다.

앞서 이날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브걸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