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 재즈 앨범 '윈터 투 스프링' 발매

by김현식 기자
2022.03.28 17:19:1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호림(Horim)이 새 앨범 ‘윈터 투 스프링’(Winter To Spring)을 28일 발매했다.

재즈 장르 곡들로 채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윈 터 투 스프링’을 포함해 총 8트랙을 담았다. 앨범 작업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하범석, 재즈 베이시스트 김대호, 피아니스트 성엽 등과 함께했다.



호림은 “계절의 변화뿐 아니라 어둠을 지나 따스한 빛으로 나온 삶에 대해서도 다룬 앨범”이라며 “원 테이크 방식으로 녹음해 재즈 장르 특유의 즉흥적인 무드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호림은 그간 알앤비, 소울 장르 음악을 주로 선보여왔다. 지난해 드라마 ‘마우스’ OST 가창을 맡았고 올해 1월에는 싱글 ‘아버지의 60’을 발매했다.

재즈 앨범을 낸 호림은 오는 30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재즈바 디도재즈라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