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김하영 직접 전한 '개콘' 종영 소감…"그대들 덕에 매일 웃고 행복" [전문]
by김보영 기자
2020.06.12 15:00:3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하영이 ‘개그콘서트’를 떠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하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 식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개그콘서트하는 날, 오늘은 사랑스러운, 트롯신동 홍잠언이가 개콘에 출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9개월 간 같은 대기실 쓰면서 날 보듬어주고 감싸준 이쁜 개콘 동생들. 내가 제일 막내지만. 사진에 없는 안소미, 오나미, 박소영, 강유미, 김민경 모두모두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대들 덕분에 매일 웃으며 행복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하영은 그간 KBS2 예능 ‘개그콘서트’의 ‘절대(장가)감 유민상’ 코너에 출연, 유민상과 달달한 커플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유민상과 썸으로 시작해 연애, 결혼 결심까지 다루는 과정에서 실제 열애설이 불거졌을 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20년 만에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래는 김하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늘은 개그콘서트하는 날. 오늘은 사랑스러운. 트롯신동 홍잠언이가 개콘에 출연.
9개월간 같은 대기실쓰면서 날 보듬어주고 감싸준 우리 이쁜 개콘동생들.내가 젤 막내지만. 사진에 없는 안소미,오나미,박소영,강유미,김민경 모두모두 넘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대들 덕분에 매일 웃으며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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