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데뷔 후 첫 드림콘서트…'학교 3부작' 매시업 무대

by김은구 기자
2016.06.04 10:33:38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드림콘서트’에서 학교 3부작의 매시업(Mashup) 무대를 선보인다.

여자친구는 4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이하 ‘2016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까지 ‘학교 3부작’으로 무대를 꾸민다. 매시업은 서로 다른 곡들을 조합해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하는 음악용어다.

메인보컬 유주는 깜짝 콜래보레이션으로 ‘2016 드림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 활동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시장, 음악방송에서 15관왕을 차지하는 등 2016년 최고의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국민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파워를 입증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하는 ‘2016 드림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시작되어 현재 K팝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7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