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50년 후 가상 멤버, '할배' 김수현부터 '짐꾼' 김민율까지
by강민정 기자
2015.04.08 08:10:14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측이 50번째 특집으로 가상 캐스팅을 선보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측에 감사함을 전했다.
8일 오전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엔 “‘꽃할배’ 그 후 50년, 2065년 배낭여행프로젝트 50탄 가상 캐스팅! H4는 누구? 그리고 가장 궁금한 짐꾼은 과연 누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 속엔 배우 이광수와 김수현, 송중기, 유승호가 ‘H4’ 멤버로 배낭여행에 나선다는 포스터가 담겼다. ‘가장 궁금한 짐꾼’은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의 얼굴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콘텐츠는 채널A 디지털 담당 관계자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꽃보다 할배’ 측은 50년 넘도록 지속될 프로젝트로 관심을 가져 준 채널A 측에 “저희도 열심히 할게요”라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콘텐츠를 접한 팬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드림 캐스팅이다”,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민율이가 조금만 더 크면 ‘할배’말고 다른 특집으로 가도 좋겠다”,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특집이다”, “오래오래 ‘꽃보다 할배’를 볼 수 있으면 행복하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