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사라졌다고?" 당시 파격 노출 감행

by정시내 기자
2015.03.19 08:44:16

강예원 라디오스타. 마법의 성. 배우 강예원이 영화 ‘마법의 성’ 이후 개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마법의성’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배우 강예원이 영화 ‘마법의 성’ 이후 개명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활약한 배우 강예원과 박하선, 김지영,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영화 ‘마법의 성’이 검색 순위가 올라오더라. 김국진 선배님이 예전 ‘마법의 성’에 출연 제의를 받으셨다고 얘기하셨다. 근데 거기 나온 여자 주인공이 그거 찍고 없어져 버렸다고 하셨다. 저 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라며 속상해했다.



강예원 라디오스타, 마법의 성. 배우 강예원이 영화 ‘마법의성’ 이후 개명했다고 밝혔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화 ‘마법의 성’ 스틸컷
이에 MC 김구라는 “없어져 버린 게 아니라 영화 쪽에서 사라지셨다는 표현을 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마법의 성’ 이후 이름을 바꿨다. 바뀐 이름 알리기까지 10년이 걸렸다. 당시 김지은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예명으로 오디션을 보면서 10년 간 열심히 활동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2001년 SBS 시트콤 ‘허니 허니’로 데뷔했다. 당시 본명인 김지은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영화 ‘마법의 성’에 구본승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강예원은 파격적인 노출장면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