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진철, 9월 4일 커플매니저와 '화촉'
by장서윤 기자
2010.07.01 14:21:04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KBS 개그맨 김진철이 오는 9월 새신랑이 된다.
김진철은 9월 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진철의 예비신부는 커플매니저 김현정(26) 씨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우게 됐다.
김진철은 "MC를 맡게 된 한 행사장에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 한눈에 반했다"라며 "세 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아름답고 착한 마음에 두 번 반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진철은 지난 1월 KBS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 고백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신혼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18기로 데뷔한 김진철은 최근 KBS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슈퍼스타 KBS'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