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vs김재영, 이웃사촌 첫 대면 현장 포착
by김보영 기자
2022.09.15 13:20:57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월수금화목토’ 측이 박민영의 두 남자, ‘월수금’ 고경표와 ‘화목토’ 김재영의 이웃사촌 첫 만남 현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제작 스튜디오육공오)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다. 박민영, 고경표, 김재영과 함께, 남성우 PD가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의 로맨스력을 일깨울 전망이다.
이중 고경표는 박민영과 5년째 월수금을 함께 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 역을, 김재영은 박민영의 화목토 신규 고객이 될 슈퍼스타 ‘강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월수금화목토’ 측은 고경표와 김재영이 같은 빌라의 위아래층 이웃사촌으로 첫 대면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첫 만남부터 기싸움을 벌이는 정지호(고경표 분)와 강해진(김재영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강해진이 정지호와 같은 빌라의 위층에 이사 온 후 두 사람의 첫 대면이다. 정지호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빌라 앞을 서성이고 있다. 이때 그의 눈에 띈 이는 바로 강해진. 강해진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상자 하나를 신줏단지 모시듯 품에 고이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스틸 속 무언가를 안고 놓아주지 않는 정지호와 당황해 분노의 삿대질을 퍼붓는 강해진의 모습이 담겨 뜻하지 않은 웃음과 긴장감을 자아낸다. 별안간 벌어진 두 사람의 팽팽한 대치가 어떤 이유로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첫 만남부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앞으로 최상은(박민영 분)을 사이에 두고 펼쳐질 정지호와 강해진의 ‘최상은 쟁탈전’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에 ‘월수금화목토’ 측은 “극중 고경표와 김재영은 박민영의 월수금, 화목토 남편으로 각각의 매력을 쏟아낼 예정이다”면서 “박민영과의 계약 종료와 함께 로맨스를 싹 틔울 미스터리한 남자 고경표와 박민영을 향해 거침없는 직진 행보로 연하남 매력을 쏟아낼 김재영의 상반된 매력이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 예정이니 고경표-김재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9월 21일(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