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엔하이픈, 9월 첫 월드투어 돌입

by김현식 기자
2022.07.08 15:17:5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데뷔 후 첫 월드투어를 펼친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 포문을 연다. 이어 10월 2일 애너하임,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11월에는 일본을 찾는다.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에서 ‘매니페스토’ 공연을 펼친다.



2020년 데뷔한 엔하이픈은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등 3개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 연속 진입시키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은 첫 월드투어로 전 세계 ‘엔진’(팬덤명)과 깊이 교감하며 글로벌 K팝 라이징 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하이프은 지난 4일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 앨범은 발매 2일 만에 판매량 113만장을 돌파해 엔하이픈의 두 번째 밀리언셀러작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