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첫 해외투어 성료…서울공연 1만명 운집

by연예팀 기자
2014.11.16 18:21:28

그룹 B1A4의 콘서트 모습(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그룹 B1A4가 첫 해외투어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B1A4는 16일 서울 종합운동장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4 B1A4 로드트립 투 서울 레디’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B1A4의 첫 해외투어 ‘로드트립’의 일환으로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됐다. 총 1만여명의 팬들은 B1A4가 선보인 매력에 열광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B1A4는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 히트곡인 ‘OK’ ‘뷰티풀 타깃’을 열창한 뒤 ‘너의 노래’ ‘별빛의 노래’ ‘예스터데이’ 등 다수의 앨범 수록곡으로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 공찬은 ‘필링’으로 재기발랄한 분위기를 리드했고 산들은 ‘오 마이 갓’을 부르며 여성 댄서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룹 B1A4의 콘서트 모습(사진=CJ E&M).
바로는 DJ로 변신해 순식간에 공연장을 클럽 분위기로 바꿨다. 바로는 이 무대에서 현아의 ‘빨개요’ 댄스는 물론 복근을 공개하기도 했다. 진영은 기타 반주에 맞춰 ‘굿 러브’를 불렀고 신우는 ‘음악에 취해’로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강렬한 댄스를 선보였다. 솔로 무대 이후 멤버들은 ‘드라이브’ ‘솔로데이’ ‘사랑 그 땐’ ‘론니’등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사했다.

한편 B1A4는 지난 8월 대만을 시작으로 상해, 필리핀, 일본, 호주, 미국을 거쳐 서울에서 해외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