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포미닛 원년멤버 ‘허가윤과 듀엣 준비’

by정시내 기자
2013.07.05 12:49:00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포미닛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데뷔 전 포미닛 원년멤버였고 당시 허가윤과 듀엣을 준비했었다”고 전했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포미닛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이름이 뭐에요’ 특집으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규현, 헨리, 포미닛 현아, 허가윤, 씨스타 다솜, 소유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포미닛으로 데뷔하려다가 씨스타가 됐다. 포미닛 원년 멤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가윤은 “원래 소유는 (포미닛) 초창기 멤버였다. 게다가 우리 둘이 듀오로 데뷔할 줄 알았다. 매일 다비치 노래를 연습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소유 포미닛 원년멤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는 씨스타가 더 잘 어울린다”, “듀엣 해도 괜찮은 조합인 듯”, “나중에 콜라보레이션 무대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의 ‘물 좋은 자몽’이 야간매점 41호 메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