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코 "명품녀, 1500만원 미납…명예훼손 고소예정"
by김용운 기자
2010.09.17 14:47:41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주얼리 디자이너 강코(본명 배재형)가 `4억 명품녀` 김경아 씨로부터 목걸이 등에 대한 미수금이 1500만원 정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가 자신을 인터넷에서 비방한 데 따른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코는 17일 낮 12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법무법인 두우&이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코는 "김씨로부터 주얼리 제작 대금 1500만원 정도를 아직 받지 못했다"며 "이에 관련한 민사소송이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코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 키티 목걸이와 팔찌 등의 커스텀 제작 의뢰를 했고 전달 받은 키티 목걸이의 제작비 4000여만원 중 1500만원을 아직 주지 않았다.
강코는 또 김 씨가 온라인상에서 자신에 대한 비방을 해서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기에 고소절차를 밟고 있다며 "우리가 가진 자료를 종합해 다음 주 중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코는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텐트인더 티' 출연 당시 김씨가 착용했던 `헬로 키티` 목걸이가 2억원대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자 `3000만~4000만원인 목걸이가 2억원으로 둔갑했다`는 내용의 글을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김씨와 목걸이 가격에 따른 상호 공방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