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주연 '서울이 보이냐' 크랭크업 2년 만에 개봉
by유숙 기자
2008.04.16 16:43:28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유승호 주연의 영화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 제작 라인픽처스)가 크랭크업 2년 만에 개봉된다.
‘서울이 보이냐’는 지난 2006년 제작을 완료한 영화로 영화 ‘집으로’에 이어 드라마 ‘왕과 나’, ‘태왕사신기’ 등으로 국민남동생으로 떠오른 유승호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1970년대 서해안의 한 섬의 분교에 서울의 과자공장에서 전교생 12명을 초대한다는 초대장이 오면서 시작되는 영화로 섬 아이들의 좌충우돌 서울 상경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통행금지, 방역차 등에 얽힌 에피소드들이 등장해 어른 관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서울이 보이냐’는 어버이날인 5월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