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모아나2' 성수동 팝업 사전 예매 매진…MZ 핫플 등극 예고
by김보영 기자
2024.11.20 16:10:1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가 작품의 세계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존을 개봉을 앞두고 20일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모아나 2’가 작품 속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을 현실로 구현한 ‘‘모아나 2’ 팝업: 바다 저 너머로’를 전격 오픈해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오늘(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존은 MZ 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성수동의 한서빌딩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전 예매 시작과 함께 전일 매진돼 작품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팝업존은 방문객들이 섬에 입장해 ‘모아나’와 함께 항해를 떠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총 6개의 특별한 존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방문객들은 존1(ZONE1)에서 환영 인사와 함께 리플릿을 받고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존2(ZONE2)에서는 북을 두드리며 ‘모아나 2’의 예고편을 감상, 본격적인 ‘모아나’ 세계관의 입성을 알린다. 존3(ZONE3)는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거대한 조개섬에서 모티브를 받아 구성됐다. 관객들은 조개 촉수 속, 비밀 출구를 찾는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됨은 물론 눈알 거울 포토존에서 잊지 못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존4(ZONE4)는 ‘모아나’ 일행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거대 폭풍을 재현해내 몰입감을 더한다. 성난 폭풍이 생생히 느껴지는 360도 포토존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사운드는 이번 작품 속 ‘모아나’에게 닥칠 위협을 느끼며 더욱 그의 여정을 응원하게 만든다. 모험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존5(ZONE5)는 하반기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는 ‘모아나적 사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나만의 커스텀 포토카드를 출력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예고한다. 마지막 존6(ZONE6)는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고 나만의 항해를 시작하는 공간으로 각종 포토존과 방명록이 배치되어 있다. 이처럼 ‘모아나 2’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팝업 존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올 연말 최고의 핫플레이스 탄생을 예고한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이다.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전편의 흥행을 이끈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다시 한번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전 포맷 예매 오픈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모아나 2’는 오는 11월 2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