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힙'한 변신도 통했다

by윤기백 기자
2022.11.15 14:18:53

신곡 '셀피쉬' 차트 장악

유아(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솔로퀸’ 유아의 ‘힙’한 변신이 통했다.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유아의 미니 2집 ‘셀피쉬’ 타이틀곡 ‘셀피쉬’가 국내 주요 음원 포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해당 곡은 발매 당일(14일) 국내 음원 포털 ‘벅스’의 실시간 차트에서 최고순위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니’와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에서 각각 5위와 8위로 진입했고, 발매 4주 내 최신 차트에서도 지니 10위권 내, 멜론 2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발매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수록곡 ‘멜로디’는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최고순위 2위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레이 로우’, ‘블러드 문’ 역시 모두 10위권 내로 진입해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며 ‘믿고 듣는 솔로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도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답답함을 담은 가사 속 유아의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내면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다채로운 콘셉트로 담아냈다.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낸 ‘셀피쉬’의 뮤직비디오는 써니비주얼의 유성균 감독이 맡았다.

타이틀곡 ‘셀피쉬’는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를 중독성 있는 R&B 사운드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담아낸 곡이다. ‘유아독존’이라는 수식어다운 독보적 존재감으로 ‘세상 단 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몸소 입증해내고 있는 유아의 당차고 도발적인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