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맨·정은주,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 출연
by김현식 기자
2022.09.23 09:29: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링크맨과 가수 정은주가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링크맨은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을 주 무대삼아 활동하는 밴드다. 추억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주로 선보인다.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는 김현식의 ‘골목길’, 강산에의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힘찬 연어들처럼’ 등을 부를 예정이다.
링크맨은 “대구 대표 밴드라는 마음으로 꽉찬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대구가 주 활동 무대인 정은주는 MBN ‘보이스 퀸’에 출연해 가창력을 알린 바 있으며 정은주의 재즈쿼텟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사랑이 지나가면’등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들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정은주는 “포크와 재즈를 잘 섞어 새롭고 감칠맛 나는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2022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이달 30일 오후 6시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주최, 주관하며 송창식, 함춘호, 박창근, 이솔로몬, 민해경, 김명상 등이 출연한다.
24~25일 김광석 거리 카페루엔 무대에서는 프린지 콘서트도 펼쳐진다. 24일에는 가을정원, 반다오이, 다미,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유대해 등이 출연한다. 25일에는 채지화, 심상명, 주병국, 긴밤 등이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