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회사 대표 라이머, 노래 좋다며 춤 춰"
by김현식 기자
2022.07.25 17:06:1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소속사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선배 가수인 그룹 AB6IX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유나이트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새 앨범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은상은 라이머와 AB6IX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라이머 대표님은 멤버 개개인에게 피드백을 해주시며 저희를 이끌어 주신다. 팀의 방향성을 설정할 때 저희의 의견도 잘 수용해주신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어디서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하라는 조언도 해주셨다”고 했다.
은호는 “대표님이 녹음할 때 직접 디렉팅도 봐주신다”며 “이번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며 춤도 추셨다”고 에피소드를 보탰다.
은상은 “AB6IX 선배님들의 경우 최근 ‘드림콘서트’에서 같은 대기실을 썼을 때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셨고, 볼 때마다 따듯하게 대해주신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특히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전)웅이 형은 친형처럼 저를 대해준다”면서 “얼마 전 커피 기프티콘도 보내주셨다”는 미담을 공개했다.
유나이트는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등 9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에비에이터’(AVIATOR)를 비롯해 ‘트래블러’(TRAVELER), ‘스위시’(SWISH), ‘컴 어라운드’(COME AROUND), ‘널 좋아해’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