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컬러렌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투표서 1위

by이윤정 기자
2021.10.29 13:52:3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갓세븐의 뱀뱀이 ‘컬러렌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스타플레이)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주간 ‘컬러렌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트렌디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이 착붙인 여러 아이돌들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갓세븐의 뱀뱀이 총 62.1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컬러렌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룹 갓세븐의 래퍼이자 솔로 가수로 맹활약 중인 뱀뱀은 평소 무대에서 컬러렌즈를 즐겨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컬러 렌즈와 초커, 네일 컬러를 시도하며 이전에 없던 과감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었던 뱀뱀은 무대에서 뿜어내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에 컬러렌즈를 더해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뱀뱀은 직접 렌즈 판매점에 방문하는가 하면 마땅한 렌즈가 없을 때는 해외에서 직구를 하는 등의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열의를 보이며 무대 장인이자 진정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컬러렌즈가 남자 아이돌들의 무대 스타일링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한 뱀뱀은 이후 2016년 세계적인 콘택트렌즈 기업 ‘바슈롬’의 태국 모델로 갓세븐 멤버들과 함께 발탁되며 그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뱀뱀에 이어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우영이 12.47%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3, 4위는 방탄소년단의 뷔와 몬스타엑스의 형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따라 하고 싶은 패션 센스! 워너비 여자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