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펜트하우스2’ 출연 ‘돌발 상황에 멘붕’

by정시내 기자
2021.02.22 15:02:26

전진-류이서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진-류이서 부부의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 첫 회에 카메오로 등장했던 전진-류이서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펜트하우스2’를 통해 생애 첫 부부 카메오 연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펜트하우스’의 엄청난 팬이었던 만큼 카메오 출연 제의에 시종일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 경험이 있는 전진에 비해 류이서는 “민폐 끼칠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순옥 작가의 대본을 받게 된 전진-류이서 부부는 대사를 확인하자마자 당황했고, 류이서는 “눈 밑까지 떨린다”라며 멘붕에 빠졌다.



촬영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현장에 도착한 전진-류이서 부부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촬영장 분위기에 더욱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떨림 속에 ‘펜트하우스’ 희대의 악녀 천서진 역의 김소연과 만남이 이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진은 김소연과 반갑게 인사하며 20년 전 반전 인연을 고백해 류이서마저 화들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본 촬영을 앞둔 전진-류이서 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겨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촬영 직전에 생긴 아찔한 돌발 상황에 류이서의 멘탈은 또 한 번 붕괴됐고, 급기야 전진이 현장에서 공개사과까지 했다.

한펴 전진-류이서 부부의 ‘펜트하우스2’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