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경사' 이승기♡이다인, 올해 예능·드라마로 종횡무진 활약 기대

by유준하 기자
2023.02.07 17:16:17

왼쪽부터 이승기와 이다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예비부부가 7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올해 활동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승기는 JTBC ‘피크타임’으로 안방 예능 시장 노크를,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우선 이승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피크타임’ MC로 시청자를 찾는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절실한 현역 아이돌부터 빛을 보지 못한 경단(경력단절), 해체돌까지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무대에 다시 오르며 서바이벌에 참여한다. 이승기가 진행을 맡고 규현과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으로 올해 하반기 안방 극장을 노크한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3년 만의 복귀작이 된다. 해당 드라마는 남궁민, 안은진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바 있으며 이다인은 극 중 안은진의 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7일)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