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 한은회와 업무 협약 체결
by이석무 기자
2020.06.09 10:43:52
| 스팟의 개발사인 엘씨씨와 한은회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엘씨씨 정병호 대표, 박영웅 대표, 한은회 안경현 회장,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이승훈 이사. 사진=스팟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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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와 한국야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팟의 개발사 ㈜엘씨씨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엘씨씨 박영웅 대표와 정병호 대표,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스팟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개인방송 활동을 지원하고 한은회의 한국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함께한다.
특히 개인 방송 중계가 가능한 스팟 플랫폼을 활용해 은퇴선수와 야구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나 선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인 야구팀이나 유망주에게 전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엘씨씨 박영웅 대표는 “선수와 팬을 잇는 프로야구 중계사로서 한은회와 함께 은퇴선수의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팟은 야구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스포츠 전문 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은회 안경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프로야구 팬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색다른 개인방송 중계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팟은 ‘전세계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스팟)’을 표방하는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앱이다. 현재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인 KBO리그와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점차 중계 종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