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티저 이미지로 반전 매력 발산 '컴백 카운트다운'

by김은구 기자
2014.08.04 11:29:03

시크릿 전효성, 송지은 티저 이미지(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시크릿이 신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4일 오전 9시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SECRETTIME)에는 리더 전효성과 메인보컬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가 업로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두 멤버들은 그간 시크릿이 선보인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뚜렷한 대비로 마치 ‘다크&‘퓨어’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두 멤버는 각기 다른 콘셉트임에도 한층 성숙해진 고혹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블링블링한 시스루 비즈 원피스를 입은 전효성은 엄지 손가락을 살짝 입에 문 채, 순진한 눈망울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촉촉한 눈매에 뱅 헤어스타일로 한층 청순해진 미모가 포인트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전했다.



송지은의 티저 이미지는 보다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아우라를 분출하는 송지은은 짙은 스모키 화장과 올블랙 코르셋 원피스, 블랙 컬러 네일까지 소화하며 ‘다크 우먼’으로 변신했다.

시크릿은 오는 8월 11일 본격적인 컴백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앞서 국내 걸그룹 중 처음으로 지상파 TV CF와 광고 포스터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 시크릿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써머(SECRET SUMMER)’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누구나 관람 수 있는 ‘오픈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곡 이외에 그간 시크릿이 발표한 다수의 히트곡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