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렛 퍼터의 정석' 스카티 카메론 2024년형 '팬텀' 29일 출시
by주영로 기자
2024.03.28 14:20:19
| 타이틀리스트 스카티카메론 팬텀 말렛 퍼터. (사진=타이틀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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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2024년형 팬텀(Phantom) 퍼터를 출시한다.
스카티 카메론이 출시한 말렛형 퍼터 가운데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이번 제품은 총 9가지로 29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이 퍼터는 맥스 호마, 저스틴 토머스 등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스카티 카메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헤드 디자인부터 그립까지 완벽하게 재설계했다.
특징은 크게 4가지다. 더욱 향상된 얼라인먼트를 위해 모델마다 4개의 정렬 라인을 넣어 더욱 확실한 정렬을 도와준다. 퍼팅에서 정렬은 공의 방향에 영향을 주는 만큼 정확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소재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알루미늄을 조합한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관성모멘트를 제공해 스트로크 시 안정감을 높여주고, 헤드 페이스에는 단순 밀드가 아닌 ‘듀얼 밀드’ 기술을 적용해 훨씬 우수한 타구음과 타구감을 제공한다. 특히 듀얼 밀드 기술은 최대 10%의 진동을 감소시켜 더욱 부드럽고 일관된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2024년형은 헤드뿐만 아니라 그립에도 변화를 줬다. 새롭게 적용된 ‘풀 컨택 패들 스타일 그립’은 좀 더 커진 사이즈에 평평하고 넓은 패들 형태로 안정된 그립감과 어드레스에 도움을 준다. 손가락의 바닥면이 모두 그립을 완벽하게 감쌀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엄지가 닿는 부분은 평평하고 새끼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이 감싸는 부분은 V자 형태로 디자인해 모든 손가락이 그립을 더 강하게 감쌀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로우 밴드, 미드 밴드, 직선 샤프트, 제트 넥 등 다양한 넥·샤프트 옵션과 33인치, 34인치, 35인치의 다양한 길이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