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지원·보라·메이 "'걸스플래닛' 통해 한층 더 성장"

by윤기백 기자
2022.03.02 15:43:27

체리블렛(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그룹 체리블렛 지원, 보라, 메이가 Mnet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출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체리블렛 지원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니 2집 ‘체리 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체리블렛과는 다른 다양한 콘셉트 무대에 도전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보컬적인 역량이 많이 높아진 것 같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매력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보라는 “꿈에 대한 간절함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이 마음을 갖고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면서 다채로운 표현력을 배웠고, 새롭게 도전하는 콘셉트를 소화하는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더 넓어진 스펙트럼 소화하는 체리블렛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메이도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한층 성장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체리블렛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체리블렛(해윤·유주·보라·지원·레미·채린·메이) 2일 오후 6시 미니 2집 ‘체리 위시’를 발매한다.

‘체리 위시’는 기존의 ‘러블리 에너제틱’한 매력에서 더 나아가 체리블렛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체리블렛은 새로운 몽환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는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체리블렛은 빠른 템포 속 폭넓은 음역대의 노래와 당차고 에너제틱한 안무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