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원어스 "팀 아이덴티티 확실히 보여줄 것"

by김현식 기자
2021.11.09 15:14:5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컴백 활동 각오를 밝혔다.

원어스는 9일 오후 3시 6번째 미니 앨범 ‘블러드 문’(BLOOD MO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시온은 “올해 3번째 앨범이다. 바쁜 한해였던 만큼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말했다.

환웅은 “특히나 멤버들의 참여가 많았던 앨범이다. 안무부터 작사, 작곡, 의상까지 직접 제작 과정에 관여해 원어스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원어스가 신보를 내는 건 5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를 발매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새 앨범에는 사설시조 형태의 가사가 특징인 국악 사운드 기반 곡인 타이틀곡 ‘월하미인’(月下美人 : LUNA)을 포함해 총 7곡을 담았다. 멤버 환웅이 퍼포먼스 구성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원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