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배우들·이미경 부회장, '영화계 영향력 있는 여성' 선정
by박미애 기자
2020.03.09 14:42:5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조여정 장혜진 이정은 박소담 등과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매체에서 선정한 영화계의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됐다.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작품상 수상한 ‘기생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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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발표한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로 조여정 장혜진 이정은 박소담 정지소와 이 부회장을 선정했다. 조여정 장혜진 이정은 박소담 정지소는 출연진으로, 이 부회장은 책임 프로듀서로 ‘기생충’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조여정 등 출연진에 대해 “SAG 어워즈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으며 ‘기생충’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축하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으며,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CJ가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