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멀티플레이어 능력 발휘 '마음주머니' 발표

by김은구 기자
2017.03.17 11:00:53

오늘의 라디오(사진=테이블사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싱어송라이터 오늘의 라디오가 17일 낮 12시 새 싱글 ‘마음주머니’ 를 발표한다.

‘마음주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우리 모두가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화법으로 노래하는 오늘의 라디오의 2017년 두 번째 싱글이다.



‘마음주머니’는 나에 대한 마음으로 가득했던 상대방의 마음에 마치 구멍이라도 생긴 것처럼 언젠가부터 조금씩 새어나가는 것을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아냈다. 전작 ‘어디있을까’와는 음악적으로 연장 선상에 있는 있으면서도 조금 더 화려함이 더해진 방식을 선보여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이번에도 역시 모든 악기를 오늘의 라디오가 직접 연주해 녹음하는 멀티플레이 능력을 발휘했다. 정준일 박원 등의 앨범에 참여한 권영찬의 스트링 편곡으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