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바스코, 서태지 컴백공연 합류 "영광스러운 순간"

by정시내 기자
2014.09.02 11:35:03

스윙스, 바스코. 가수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 무대에 오른다.

서태지컴퍼니는 2일 “스윙스와 바스코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객원 래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명곡을 서태지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돼 내 음악 경력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 씨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은 오는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3일 저녁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