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데이트' 김민지 아나운서는 누구?

by최은영 기자
2013.06.19 10:46:36

박지성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민지 아나운서(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레인저스)과 데이트를 즐긴 김민지 SBS 아나운서(27)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스포츠 케이블채널에서 리포터로 일하며 얼굴을 알렸다. 재치있는 인터뷰와 귀여운 외모로 스포츠 팬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애니갤러리’ ‘아이 러브 베이스볼’ 등을 거쳐 현재는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선화예고, 이화여대 출신으로 미술을 전공했다.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김덕진 변호사이고, 어머니는 동양화가로도 활동 중인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다. 1남 2녀 중 둘째딸이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이란의 경기가 있던 18일 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만나 함께 차를 타고 강남으로 이동, 한강 벤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성은 현재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안드림컵 자선 경기를 준비 중이다.